[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S-Oil(010950)은 지난 2010년부터 7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편입됐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석유 가스 산업 분야에서 7년 연속 DJSI 월드 지수에 포함된 것은 S-Oil이 처음이다.
S-Oil은 이번 평가에서 윤리경영, 기후변화 전략 및 친환경경영 시스템, 안전 및 보건, 우수인재 유치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S-Oil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이해 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 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이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가장 수익성 있는 종합 에너지 회사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전 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다.
울산에 있는 S-Oil 제2 아로마틱 콤플렉스 전경. 사진/S-Oil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