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희림(037440)은 광주과학기술원 '학사과정 및 신재생에너지연구소 건설공사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실시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6억1610만원 규모이며 광주과학기술원이 지난 12일 실시한 턴키 적격 심사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이는 지난달 5일 공시한 17억4960만원 규모의 기본설계용역 계약에 추가된 것으로 사실상 이번 공사와 관련 희림이 수주한 총 설계비는 33억6570만원이다.
최은석 희림 기획본부 상무는 "기존 석박사과정 건물과의 조화를 고려하고 향후 학사 부지 확장에 따른 증축까지 염두에 둬 계획하는 등 발주처의 요구조건에 충실했다"며 "친환경 설계 기술력, 다수 캠퍼스 및 연구시설 설계 노하우가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