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이스타항공이 내달 일본 오사카노선과 국내선을 증편한다.
19일 이스타항공은 현재 왕복기준으로 일일 2회 운항하고 있는 오사카노선을 10월 한달 동안 14회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또 개천절 연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선(제주~김포, 부산) 역시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총 8편 증편 운항한다. 김포~부산 노선도 연휴 기간동안 총 10편 운항한다.
소비자들의 수요충족을 위해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국내선(김포~제주, 부산), 국제선(인천~오사카, 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증편 운항했던 이스타항공은 이번 증편을 통해 소비자들의 시간 선택권을 다시 한번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왕복기준으로 일일 2회 운항하고 있는 오사카노선을 10월 한달 동안 14회 증편 운항한다.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인천~오사카노선은 지난해 10월 기준 탑승률 90%를 기록하는 인기노선이며 주말을 포함한 증편 운항으로 고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증대될 것"이라며 "아울러 개천절 연휴에 맞춘 국내선 증편 및 김포-부산 노선 운항으로 더욱 편리한 국내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마일리지와 간편결제를 결합한 E-크레딧 제도를 도입해 오는 11월 30일까지 10%의 보너스 크레딧을 제공하는 행사를 하고 있으며 사이판(10월), 하노이(11월) 노선의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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