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대신증권은 20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극장가 호황에 따른 3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의 3분기 매출액은 1045억원, 영업이익은 15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극장가 호황에 따라 메가박스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이날 진단 배경을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메가박스의 관객 성장이 더 큰 이유로 지난해 8월 제이콘텐트리가 메가박스 지분을 100% 인수하면서 직영점 위주로 출점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분인수 전 69개였던 극장 수가 현재 85개로 23% 확대됐으며 관객수 기준 점유율도 17.3% 대비 18.8%로 1.5%p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