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신영증권은 21일
GKL(114090)에 대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아시아 카지노시장의 수혜주로 꼽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GKL의 최근 주가부진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그룹이 '파라다이스시티'를 개장함에 따라 불안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파라다이스시티의 개장은 장기적으로 볼 때 시장규모를 확대하는 요인이고 GKL 역시 '도심형 카지노'에 머물지 않고 '복합리조트(IR)형 카지노'로 전환을 모색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또한 "현재 아시아 카지노시장의 규모는 계속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 같은 점은 중국인이 주 고객인 한국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