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교보증권은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3분기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는 바닥이라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8000원을 유지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27일 기준 3분기 누적 관객수는 7069만명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3.3% 감소했다"며 "지난해 메가박스 관련 소송비용이 있었고 메가박스의 시장점유율과 평균판매가격(ASP)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영화사업 부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유석 연구원은 "방송사업부문은 특이사항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잡지사업부문은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보이는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70억원과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0.6% 증가할 것"이라며 "3분기 성수기 시즌다운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 주가 수준은 과도하게 저평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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