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광고 주도의 실적개선·목표주가↑-SK증권
2016-10-05 14:04:02 2016-10-05 14:04:02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SK증권은 5일 NAVER(035420)에 대해 광고 플랫폼으로서의 매력 확대로 지속적인 신규 수익원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목표주가를 9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NAVER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87억원, 영업이익 28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통적인 광고시장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포털과 라인의 광고상품 다양화로 광고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분기사상 처음으로 1조원대 매출을 돌파할 전망"이라며 이날 목표주가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NAVER 주가 상승의 배경은 국내 네이버와 해외 라인의 높은 광고 성장성"이라며 "국내포털은 모바일과 쇼핑 중심으로 지배력 확대에 따른 성장이 유효하며 라인은 Performance Ad와 타임라인 광고를 중심으로 신규 수익원이 창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광고부문은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