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포스코 ICT(022100)에 대해 지나친 단기 이익 모멘텀 중심 보다는 최근 핵심 사업군 관련 움직임의 이면, 확장성을 내다볼 필요가 있다고 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400원을 유지했다.
김장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을 통한 국내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공략 소식은 동사 IT 서비스에 대한 국제적 인정이라는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AWS는 기존 국내 스타트업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상 서비스뿐 아니라, 포스코ICT와 함께 대기업 대상 서비스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나와있다. 이는 양사간 관계에 있어서 단순한 협력강화 이상의 진전이 임박했음을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존 협력 보도를 통해 충분히 추론, 상상해 볼 수 있는 시나리오는 동사의 Smart Factory 도 시기적으로 글로벌 업체와의 협력모색을 통해 사업 확대 속도를 한층 높이는 것"이라며 "시기적으로도 (POSCO 그룹내 위상/미래성장성 추구 전략적 의지와 동 사업 시행 기간 등 고려) 그러한 파트너를 모색할 시점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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