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1Q오토론 중고차 구입자금 이벤트 실시
'핀카' 앱 가입 시 신용등급 관계없이 연 4% 대출 제공
2016-10-11 15:14:58 2016-10-11 15:14:58
[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KEB하나은행(하나금융지주(086790))은 1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1Q(원큐)오토론의 중고차 구입자금에 대한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 KEB하나은행은 내담네트웍스에서 제공하는 '핀카' 어플리캐이션(이하 앱) 회원에 가입 후 1Q오토론 중고차구입자금을 신청한 고객에게 연 4.0%의 단일 신규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30일 중고차앱 '핀카'를 운영하는 내담네트웍스와의 업무제휴에 따른 것이다. 이날 KEB하나은행은 내담네트웍스와 자동차 비즈니스 공동발굴과 종합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핀테크기업인 내담네트웍스가 개발한 핀카는 중고차 온·오프라인 연계(O2O) 앱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매물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와 딜러 간 발생하는 노쇼(예약부도)도 방지할 수 있다. 소비자도 허위매물 걱정없이 방문 예약한 차량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뒤 구입할 수 있다. '핀(Pin)' 기능을 이용하면 최대 3시간 동안 우선구매권을 갖게 된다.
 
1Q오토론은 KEB하나은행이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자동차 대출 플랫폼이다. KEB하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거래하는 손님도 공인인증서만 가지고 있다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즉시 대출가능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직장인, 개인사업자, 연금소득자 등 소득이 있는 손님 대상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국산차, 수입차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또한 고객은 급여이체, 아파트 관리비 이체, 기타자동이체 등 은행의 부수거래 9개 항목 중 3건을 필수로 선택해야 이벤트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고객의 신용등급과 대출금액, 대출기간, 기준금리와는 무관하다.
 
이어 내담네트웍스에서는 이번 이벤트 기간 중 '핀카 앱에 가입하고 KEB하나은행의 1Q오토론 중고차구입자금을 받은 손님 중 10명을 추첨해 첫번째 상환원리금(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내담네트웍스와의 제휴로 모바일 중고자동차 서비스 전문 플랫폼인 '핀카'를 활용해 소비자가 KEB하나은행의 1Q오토론을 생활 속에서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이 다음달 말까지 1Q(원큐)오토론의 중고차 구입자금에 대한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KEB하나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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