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안국약품(001540)은 다국적 제약기업인 메나리니와 자체 개발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의 중앙아메리카 7개국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메나리니는 중앙아메리카 7개국(과테말라 외 6개국)에 시네츄라시럽의 제품 허가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중앙아메리카의 거담제시장은 연간 약 300억원으로 규모로 추정된다. 메나리니는 수년 내 시네츄라시럽을 리딩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시네츄라는 지난 7월 이란 시장 첫 수출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글로벌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남미 및 GCC(걸프협력회의)국가 등으로의 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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