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55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보다 95원(8.84%) 증가한 117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은 한 포럼에서 "이미 대외 신뢰도가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 법정관리 이전 상태로의 복귀는 의미가 없다"면서 "선박 50척 규모의 원양 정기선사로 살려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또한 대한항공이 11일 장 마감 후 한진해운 지분이 33.23%에서 43.96%로 증가했다고 공시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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