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 카자흐스탄 종양학연구소와 MOU
"공공의료부문 진출 기대"
2016-10-17 13:52:37 2016-10-17 13:52:37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182400)은 지난 14일 카자흐스탄 방사선 종양학 연구소(Kazakh institute of oncology and radiology; KazIOR)와 양해각서(MOU)를 체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국영TV 뉴스에 방영되는 등 현지 언론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국영TV 뉴스 방영과 주요 언론 기사를 통해 현지 언론이 MOU 체결 내용을 다뤘다”며 “정부기관인 방사선 종양학 연구소와의 연구 협력으로 다양한 현지 언론과 의료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티젠은 카자흐스탄 국민건강검진시장에 NK뷰키트 도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암연구소와도 MOU를 맺고 기관 내 에이티젠의 검사실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통해 카자흐스탄 국민건강검진 등 공공의료부문 진출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티젠은 현재 다양한 국가에서 추가 공급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6~7개 국가와 추가로 독점판매권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며 “연내 2~3개 국가의 추가 계약도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에이티젠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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