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카카오(035720)가 오는 11월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에서 B2B관과 B2C관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B2B 전시관 참가를 통해 160여개의 국내외 게임업체와 만나며 우수 모바일 게임 소싱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행사를 통해 게임 소싱을 포함해 카카오게임 S, 프렌즈 게임 퍼블리싱, Ad+ 광고 모델, VR 게임 등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 B2B 부스는 11월17일부터 19일까지 지스타 B2B관 1층 J01구역에 운영된다. 미팅 신청은 사전 등록 페이지와 현장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5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신작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퍼블리싱 사업 본격 진출 후 역할수행게임(RPG),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캐주얼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하고 있는 카카오는 올해 지스타에서 B2C 전시관도 운영한다. 주요 타이틀을 테마로 B2C 전시관을 통해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으로 전시관에 대한 구체적인 구성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대 게임행사인 지스타에 참여해 게임사업에 대한 카카오의 적극성을 표명하고자 한다”며 “파트너사에는 카카오 게임 플랫폼만의 다양한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자에게는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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