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증가하는 콘텐츠 제작 라인업-흥국증권
2016-10-18 09:09:13 2016-10-18 09:09:13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흥국증권은 CJ E&M(130960)에 대해 4분기 대작 드라마 방영 등 콘텐츠 제작 역량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18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유지했다.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525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7% 상승, 11.8%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용재 연구원은 "3분기 전통적인 방송광고 비수기와 상반기부터 이어진 내용연수 변경에 따른 감가상각 비용 증가에도 주업인 방송광고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는 대작 드라마 3편이 방영 예정인데, 다음달 4일 TvN채널에서 미국의 인기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안투라지', 12월2일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도깨비' 등이 반영될 예정"이라면서 "동사의 드라마 제작 역량은 내년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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