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올해로 23주년 맞이…총 3만3793점 중 70점 선정
2016-10-19 17:00:36 2016-10-19 17:00:36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대한항공(003490)은 19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문화예술 전시공간 '일우 스페이스'에서 제 23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3만3793점 중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본상 부문에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6점), 입선(50점) 그리고 특별상(10점) 등 총 70점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 '빈 자리는 내꺼야'는 이탈리아 소렌토 해변에 떠 있는 선베드 중 마지막 남은 하나를 향해 헤엄치는 모습을 재치 있게 포착, 촬영하며 여행지의 매력적인 풍경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의 작품 심사는 신수진 일우재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재구 경성대 사진학과 교수, 박종우 작가와 김주원 작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층 문화예술 전시공간 '일우 스페이스'에서 제 23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항공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사진과 여행에 관심이 많은 서포터즈를 사전 선발해 참가자들간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SNS 홍보를 통해 참여자 중심의 행사로 한층 더 발돋움 했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항공권 2매 및 국내선 일반석 항공권 2매, 금상은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항공권 2매, 은상은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 2매 그리고 특별상부문 줌업코리아 대상에게도 단거리 국제선 일반석 항공권 2매 등의 상품이 수여됐다.
 
한편,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전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우 스페이스를 시작으로 서울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21~23일, 광주 롯데아울렛 수완점에서 28~30일까지 진행된다.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7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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