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회장, 국제자산운용협회 연차총회 참석
2016-10-21 10:19:17 2016-10-21 10:19:17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International Investment Funds Association) 연차총회에 참석해 전 세계 주요 자산운용업계 대표들과 함께 글로벌 펀드산업의 현안과 규제동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투자협회는 황영기 회장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제30차 IIF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IIFA는 38개국 40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자산운용업계 대표단체로, 세계 펀드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7년에 창립됐다. 회원 상호간 정책공조와 교류협력을 통해 국제 자산운용업계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007년에 정회원으로 가입해 일본과 함께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 연차총회에서는 임기 2년의 IIFA이사국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황영기 회장은 이번 연차총회 기간 중 전 세계 주요 자산운용업계 대표들과 함께 글로벌 펀드산업의 현안과 규제동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연차총회에는 세계 주요 자산운용사, 협회, 유관기관, 국제금융기구 관계자와 초청연사 등 약 80명의 금융전문가가 참가해 글로벌 펀드규제 현황, 시스템 리스크와 유동성 리스크 관리, 글로벌 펀드판매채널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사진/뉴시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