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며, 우려가 걷히는 과정에 있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원을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000억원, 영업이익 256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6% 감소,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했지만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적"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5.3%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상승하던 주가는 최근 1개월 사이 7.4% 하락했다"면서 "완성차 및 관련 부품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익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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