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금호타이어(073240)에 대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며, 수익성 회복에 대한 전략은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7212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상승, 영업이익은 174억원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경쟁사들의 수익성이 양호한 상황에서 홀로 부진한 실적을 겪고 있다는 점은 아쉽다"면서 "매각이라는 변화를 앞두고 불가피한 성장통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본격적인 실적개선은 내년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