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5일
화승인더(006060)에 대해 2020년까지 생산능력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며 ASP도 소폭 상승할 가능성 보유, 화승R&A로부터 영업양수한 화승T&C사업부를 통해 원부자재 내재화로 원가율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음을 반영,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400원을 제시했다.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승인더의 신발부문은 매출비중 73%를 차지하는 사업부문으로 현재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고 베트남은 연결종속 자회사 화승비나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올해 인수 작업을 마무리해 내년부터 본격 반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화승인더의 주 고객사인 ADIDAS에 대한 오더 증가로 현재 총 월 생산량은 2015년 350만족→2016년초 420만족→2016년말 450만족→2017년E 600만족→2020년E 900만족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 중 베트남이 50만족을, 인도네시아가 100만족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특히 주로 타게팅했던 기존 네오라벨 라인업이 아닌 런닝화 라인업에 일부 납품하며 ASP도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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