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증권은
효성(004800)에 대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으며, 다만 일회성 비용과 환율효과를 고려해야 한다고 2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8421억원, 248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 11% 감소했다"고 말했다.
백영찬 연구원은 "컨센서스 2589억원에 비해 하회한 실적을 거뒀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과 중국 G20 행사 영향 및 중국법인의 회계강화로 인해 200억원 내외의 일회성비용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3조1044억원으로 전년 보다 4.1% 감소가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2502억원으로 28%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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