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KT&G(033780)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5만원은 유지했다.
KT&G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6%, 15.1% 늘어난 1조2202억원, 4263억원이었다.
김정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해외담배, 국내홍삼 부문의 성장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3.9% 성장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김영란법으로 향후 명절이나 가정의달 프로모션 기간 판매 감소는 불가피하겠지만, 신제품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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