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동원산업(006040)에 대해 3분기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은 유지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원산업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한 3980억원, 영업이익은 47.6% 늘어난 451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423억원)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관건인 수산 매출액은 9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최근 2년 중 분기 최대 매출”이라며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추정되며 2분기에 이어 빠른 이익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유통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458억원으로 추정되며, 역성장 우려가 있었던 스타키스트 매출액은 1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에 그쳤다”며 “물류 매출액은 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하며 양호한 외형성장을 이어갔다”고 진단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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