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불안한 정세 지속…2000선 재차 이탈
2016-11-02 09:24:11 2016-11-02 11:03:30
코스피지수가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면서 재차 2000선을 밑돌고 있다. 간밤 마감한 미국 증시도 대선과 FOMC 경계감이 작용하며 하락 마감했다. 
 
(사진/이토마토)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93포인트(0.49%) 내린 1997.4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28억원 팔고 있다. 개인은 98억원 매수 우위다. 
 
전업종이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 유통,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순으로 낙폭이 깊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2000원(0.12%) 내린 16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2%대 조정받고 있다. 
 
정유주들은 상대적으로 강세다. 미국 최대 휘발유 수송관인 콜로니어 파이프라인의 폭발사고 영향으로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인 것이란 분석 덕분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S-Oil(010950)은 각각 0.64%, 0.74%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하루만에 약세로 전환됐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61포인트(0.58%) 내린 622.77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