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BGF리테일(02741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는 가을·겨울 대표 과일을 활용한 냉장주스 2종을 동절기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HEYROO 청도홍시주스(2300원)'는 기존 NB상품에서 볼 수 없었던 홍시를 원재료로 만든 상품이다.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경북 청도 홍시를 퓨레로 만들어 제철 과일 고유의 맛과 영양을 살렸으며 국내산 배와 사과 착즙액을 넣어 상큼함을 더했다.
겨울을 맞아 감귤로 만든 주스도 출시한다.
'HEYROO 제주감귤주스(2300원)'는 감귤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제주도의 감귤을 통째로 짜낸 100% 착즙주스다. 물, 당 등 다른 첨가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아 감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강조했다.
CU에 따르면 과일 고유의 맛을 살린 냉장주스에 대한 수요가 매년 늘면서 지난 3년간 매출이 전년 대비 2014년 16.6%, 2015년 24.1% 증가했으며 올해는 33.3%까지 뛰었다.
특히 최근 웰빙에 대한 니즈가 간편식뿐만 아니라 음료로까지 확대되면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영양소를 살린 착즙 방식의 냉장주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오수정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영양 섭취를 목적으로 냉장주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주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제철 재료로 만든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고객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 농가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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