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글로벌 2위 분자진단사와 ODM 계약 체결로 기대-신한투자
2016-11-07 08:49:10 2016-11-07 08:49:10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씨젠(096530)에 대해 글로벌 2위 진단 업체인 홀로직(Holohic)과 제품 공급 계약 체결로 인해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씨젠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7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영업이익 역시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9% 증가했고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이어 배 연구원은 "씨젠은 글로벌 분자 진단 2위 업체인 홀로직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글로벌 4개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배 연구원은 "이에 따라 제휴사로의 매출은 내년 매출액 대비 2%인 16억원, 2018년에는 매출액 대비 6.6%인 61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