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락앤락(115390)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숨쉬는 김치통'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뚜껑에 '숨 밸브' 기술을 적용한 '숨쉬는 유리용기'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한 제품이다. 숨 밸브를 이용하면 매실청 같은 발표식품을 보관할 때 내부의 발효가스만 배출시키고 외부 공기는 차단할 수 있다.
숨쉬는 김치통은 숨 밸브를 통해 김치가 숙성되면서 나오는 내부의 발효가스는 배출하고 외부 공기유입을 차단해 김치의 보관상태를 개선하고 맛도 살릴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실제 김치 저장성 테스트 결과 숨쉬는 김치통에 보관한 김치는 일반 김치통에 비해 수분감이 높고 염도가 낮아 식감이 더 아삭했다"며 "젖산균(유산균) 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
몸체는 짙은 와인색을 사용해 김치 색배임 우려를 줄였으며 투명한 뚜껑을 통해 김치의 종류와 잔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날개형이 아닌 클립형 뚜껑을 적용해 김치냉장고 사용시 편의성을 높였다.
(사진제공=락앤락)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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