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8일(현지시간) 미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선거인단 수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역전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와이오밍,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네바라스카,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아칸사스, 인디아나, 켄터키, 테네시, 미시시피, 웨스트버지니아, 알라바마,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15개 주에서 승리하며 총 128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했다.
클린턴 후보의 경우 일리노이, 워싱턴D.C, 메릴랜드, 뉴저지, 뉴욕, 델라웨어, 메사츄세츠, 버몬트, 로드아일랜드 등 9개 주에서 승리하며 97명의 선거인단을 획득한 상태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8일(현지시간) 부인 멜라니아와 함께 뉴욕 맨해튼에 있는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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