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K7 하이브리드’ 연비 16.2km/ℓ 무장…”동급 최고 연비 자랑"
하이브리드 전용 휠 적용…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 보증
2016-11-10 14:34:17 2016-11-10 14:34:17
기아자동차의 준대형 강자 ‘올 뉴 K7 하이브리드’가 동급 최고의 연비와 정숙성을 자랑하며 10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올해 1월 출시돼 준대형 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한 기아차의 전략 모델이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16.2 km/ℓ의 동급 최고의 연비를 구현했다. 기아차(000270)는 연비 향상을 위해 고속 주행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사이에 위치한 플랩을 폐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다. 
 
기아자동차는10일부터 동급 최고의 연비, 하이브리드의 정숙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올 뉴 K7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사진은 '올 뉴 K7 하이브리드' 정면 모습이다. 사진/기아차
 
올 뉴 K7에 적용된 ‘액티브 에어플랩’은 K7의 고급감을 완성하는 시그니쳐 디자인인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내장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K7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EV모드를 극대화하고, 엔진구동 시의 소음진동을 개선해 정숙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EV모드는 고효율 연비달성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가솔린, 디젤엔진과 달리 주행을 위한 엔진 구동과정이 없어 조용하고 쾌적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능동부밍제어’ 적용을 통해 실주행 사용빈도가 높은 저RPM 대의 엔진 소음, 진동을 최소화했으며, 엔진 룸에 흡차음재를 추가하는 등 엔진 구동 시의 소음, 진동 역시 줄였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기존 음각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 알파벳 ‘Z’ 형상화한 ‘올 뉴 K7’만의 디자인을 최대한 계승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축거를 이전 모델 대비 10mm 늘려 넉넉한 실내공간과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기아차
 
‘올 뉴 K7하이브리드’는 전장 4970mm, 전폭 1870mm, 전고 1470mm, 축거 2855mm의 차체 크기를 구현하며 기존대비 한층 더 커진 외형과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축거를 이전 모델 대비 10mm 늘려 넉넉한 실내공간과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고전압 배터리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하이브리드 배터리 평생 보증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진행했던 하이브리드 중고차 잔가보장(최대3년, 62%), 차량구매 후 불만족 시 차종교환(최초등록 후 30일 이내),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 20만km 보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3570만원~3600만원, 개별소비세 감면 후 기준)와 노블레스 트림(3875만원~3905만원) 두 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내비게이션을 미적용한 마이너스 옵션을 운영해 가격 부담을 최소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의 ‘올 뉴K7 하이브리드’를 출시해 경제성과 프리미엄 상품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이를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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