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푸드시스템이 공모주 청약 첫날 2.42대 1을 기록했다.
7일 상장 대표주관사인
현대증권(003450)에 따르면 총 공모 주식 514만4000주 가운데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102만8800주 모집에 모두 248만9580주가 몰렸다.
공모가 1만1600원으로 청약증거금은 144억4000만원에 달했다.
대표주관사로 51만4400주가 배정된 현대증권에는 148만1180주가 몰려 2.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수사로 10만2880주가 배정된 하이투자증권에는 46만3150주가 몰려 4.5대 1을, HMC투자증권에는 41만1520주가 배정된 가운데 54만5250주가 몰려 1.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푸드시스템은 지난 1999년 12월 설립돼 단기간 내에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면서 2004년 단체급식업계 3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매출액 3314억원 영업이익 194억원, 순이익 157억을 거뒀고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476억원, 영업이익 184억원, 순이익 154억원을 시현했다.
8일 청약을 마치면 10일 증거금을 환불하고,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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