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KEB하나은행(
하나금융지주(086790))은 지난 11일 서울 명동 본점 대강당에서 전국 각 영업점의 외국환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 외국환 골든벨'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열린 이 행사는 외국환 담당 직원들의 업무지식 향상과 고객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예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각 영업본부의 추천을 받은 직원 150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3시간 동안 열린 결선은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 500여명의 직원들의 응원 속에 치뤄졌다. KEB하나은행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실시간으로 행내 방송과 모바일(하나금융허브)을 통해
현장을 중계했다.
3시간 동안 열린 결선에서는 충남영업본부 천안역지점의 정정희 대리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3위까지 골든벨 달인패와 기프트카드가 수여됐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외국환 전문은행인 KEB하나은행의 외국환 골든벨은 그 위상과 의미가 남다르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하나된 KEB하나은행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최근 이루어진 노조 통합과 함께 직원간 화합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서울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외국환 골든벨'에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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