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의 10월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3개월 연속 확대됐다.
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10월 경상수지(속보)는 전년동월대비 42.7% 증가한 1조 3976억엔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3개월 연속 전년동월수준을 상회한 수치.
무역 서비스 수지는 6183억엔 흑자로, 지난해 1168억엔의 적자에서 급반전했다. 무역 수지는 9490억엔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수출액은 4조 9657억엔으로 24.6% 감소, 수입은 4조 166억엔으로 37.7% 줄었다.
서비스 수지는 3307억엔 적자로 지난해 2534억엔 적자보다 더 악화됐다. 소득 수지는 8465억엔 흑자로 30.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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