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U+파손도움 프로그램 20만 고객 혜택
휴대전화 수리비 최대 5만원까지 지원
2016-11-16 10:45:20 2016-11-16 10:45:20
[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파손보상 프로그램에 20만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U+파손도움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14일 기준으로 20만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U+파손도움 프로그램은 일반 LTE 요금제 이용 시 휴대전화 수리비의 20%를, R클럽 가입 시 30%,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처음 선보인 올해 2월 파손 접수 고객은 5000명에서 5월 LTE 고객 전체로 확대된 이후 3만명으로 약 6배 증가했다.
 
U+파손도움 프로그램의 수리비 지원 한도는 멤버십 등급 및 R클럽 가입 여부에 따라 다르다. VIP 등급 이상은 3만원(R클럽 가입 고객 5만원), 골드 등급 이상은 1만5000원(R클럽 가입 고객 2만2000원), 실버 및 일반 등급은 1만원(R클럽 가입 고객 1만5000원)이다.
 
TNS 코리아의 '2016 아이폰 고객조사'에 따르면 아이폰 고객의 약 69%가 고장 및 파손을 경험했다. 컨슈머인사이트의 '2016 상반기 이동통신 기획조사'에 따르면, 고객의 휴대전화 교체 사유 중 분실과 파손이 30%로 가장 많았다.
 
LG유플러스는 U+파손도움 프로그램을 20만명이 이용한 데에는 고객의 멤버십 등급에 따라 휴대전화 수리에 따른 비용 부담이 줄었을 뿐 아니라, 분실파손 전담센터를 통한 빠른 수리 절차가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말부터 전국 120개 직영점에 아이폰 고객 전용 분실파손 A/S 전담창구를 마련, A/S 접수 대행, 파손보험 청구대행, 프리미엄 임대폰 대여, 수리비 지원 등 원스톱으로 U+파손도움 A/S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U+파손도움 프로그램을 통해 11월 현재 20만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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