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합병 관련 부담 해소-대신증권
2016-11-18 08:52:36 2016-11-18 08:52:36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미래에셋대우(006800)에 대해 합병 관련 부담이 해소됐다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을 유지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예탁원이 16일까지 접수한 주식매수청구액은 미래에셋대우 약 710억원, 미래에셋증권(037620) 약 450억원으로 전체 청구액은 1200억원 선이 될 것으로 일부 매체에서 보도했다"고 말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1200억원 규모의 자사주가 증가하기 때문에 동사의 자사주는 기존 21.9%에서 24.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주식매수청구권 확대로 인해 레저비지 비율 악화 등이 우려됐다"면서 "결론적으로 동사의 합병절차는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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