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업계 최초 카카오톡 기반 상담 ’챗봇’ 시행
자동응답기능 탑재…질문·가입상품 안내 가능
2016-11-22 16:29:38 2016-11-22 16:29:38
[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채팅을 통해 보험 관련 업무 상담을 해 주는 '챗봇(Chatbot)’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나생명 챗봇은 카카오톡 기반 채팅 자동상담 서비스로 상품안내, 자주 묻는 질문(FAQ), 가입 상품안내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팅창에 키워드를 넣으면 카테고리를 선택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자주 묻는 질문 서비스는 채팅창에서 키워드 및 질문 분석을 통해 자동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직접 콜센터에 전화하지 않아도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라이나생명은 한국IBM 글로벌비즈니스 사업부문과 기술 제휴를 맺고, IBM OurAnswer라는 FAQ 자동응답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응답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정확성과 정보 확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해당 서비스를 고도화 및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보험관련 업무 서비스를 제공 예정이다. GA설계사들을 위한 보험료 간편 설계 서비스도 별도의 GA전용 계정을 통하여 오픈한다.
 
카카오톡에서 ‘라이나생명’ 검색 후 친구추가를 하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접점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편리하게 당사의 보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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