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선호주 주목해야"

(주간추천주)LG화학,삼성전기, SK에너지 등

2009-12-13 10:00:00 ㅣ 2009-12-13 10:00:0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주요 증권사들은 이번주 전략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관심을 가지는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동시에 IT,자동차,화학 등 주도업종으로 매기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4분기 LED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LG화학(051910)의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28% 늘어날 것"이라며 이번주 추천주로 LG화학을 꼽았다.

LS산전(010120)은 그린에너지 관련 매출 증대에 따른 높은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기(009150)는 LED TV 분야의 고속 매출 성장으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동양종금증권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신한지주(055550)는 내년도 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 회복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SK에너지(096770)와 삼영전자(005680)를 추천했다. 경기회복과 동절기 진입에 따른 난방유 증가에 따른 정유 업황 개선과 슬림형 LCD와 LED TV 등에 적용되는 제품의 수익성 개선이 추천사유다.

신한금융투자는 "LED TV, 자동차, 철도차량의 3대 신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 재편과 함께 4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할 전망이라"고 추천사유를 밝혔다.

케이피케미칼에 대해서는 "올 3분기에 지분 75%를 인수한 파키스탄 PTA의 실적이 크게 호전되면서 지분법이익 및 투자자산가치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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