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현대중 노조, 민주노총 정권퇴진 총파업 참여
현대차 2시간, 현대중 4시간 부분파업
2016-11-30 19:23:45 2016-11-30 19:23:45
현대자동차 노조와 현대중공업(009540) 노조가 함께 민주노총의 정권퇴진 총파업에 참여했다. 
 
30일 현대차(005380) 노조는 1조 근무자가 오후 1시30분부터 3시시30분까지, 2조는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각각 2시간씩 파업을 했다. 
 
현대차 지회는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나,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했으나,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파업에 참여했다. 
 
현대중공업 노조 역시 울산 본사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분파업을 벌였다.
 
현대차와 현대중 노조는 파업 후 태화강역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울산본부의 집회에도 참가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노조지부장 박유기)는 30일 지부 사무실앞에서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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