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도시락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포켓몬코리아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포켓몬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피카츄 도시락(3900원)'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아이들은 물론 어린 시절 포켓몬스터를 보고 자란 어른들까지 모두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피카츄'를 활용해 맛뿐만 아니라 모양까지 재미있는 도시락을 선보이게 됐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세븐일레븐 피카츄 도시락은 피카츄 캐릭터 모양을 표현한 돈까스와 스파게티, 샐러드, 감자튀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븐일레븐 피카츄 도시락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달 말까지 포켓몬 크리스마스 스티커 10종이 랜덤으로 들어있어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3일 3만개 한정으로 선보인 포켓몬다이어리는 현재까지 2만5000개가 판매됐고, 10만개 한정으로 선보인 피카츄찐빵(11월7일 출시)은 현재까지 8만5000개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이달 초 추가로 2만5000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켓몬 떡볶이, 포켓몬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 이미지를 활용한 세븐카페 컵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포켓몬 상품 출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포켓몬 상품(피카츄 도시락, 포켓몬 다이어리, 세븐카페, 포켓몬 떡볶이 등 총 14종)을 구매 후 받은 영수증의 행운 번호를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황금 포켓몬 피규어 10돈(1명), 호주 여행상품권(2명), 황금 포켓몬 피규어 5돈(5명), 포켓몬 애니메이션 관람(270명), 오르쉐미술관 입장권(500명), 세븐카페 교환권(10만명) 등 총 10만여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도시락 담당 MD는 "피카츄 도시락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과거 포켓몬을 보고 자란 성인들에게도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귀여운 피카츄를 활용한 도시락으로 젊은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코리아세븐)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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