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금호그룹주가 15일 대우건설 풋백옵션 행사 시한 연기 소식에도 주가는 무덤덤한 흐름이다. 이미 투자자들은 채권단의 풋백옵션 연기 동의를 기정사실화했다는 반응이다.
금호산업(002990)은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78%(-450원) 떨어진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 풋백옵션 연기에 따른 재무리스크 완화보다는 환율 등 시장의 전반적 흐름에 따라 개별종목이 등락하는 모습이다.
대우건설 풋백옵션 행사와 관련, 재무적 투자자들은 당초 이날까지 행사 가능한 풋백옵션의 행사시기를 1개월 연기하는 방안에 동의했다. 대우건설의 원활한 매각 지원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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