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콴타스호주항공은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과 손잡고 내년 3월 31일까지 시드니 왕복 항공권을 최저 84만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서울(인천, 김포) 또는 부산을 출발해 아시아 각 주요 도시 동경, 상해, 홍콩 등을 경유해 호주 시드니를 왕복하는 일정이며 각종 세금을 모두 포함 84만원부터 제공된다.
특가 항공요금으로 구성된 120만원대의 다양한 시드니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은 참좋은여행, 온라인투어, 대명투어몰, 세계로여행사 등 주요 여행사에서도 판매한다.
콴타스호주항공은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과 손잡고 내년 3월 31일까지 시드니 왕복 항공권을 최저 84만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진/콴타스호주항공
특가 항공권의 판매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출발일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해당 항공권의 유효기간은 출발일 기준 12개월까지다. 특히 아시아 각 경유지에서 1회당 5만원으로 총 2회 스톱오버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되며, 아시아나 항공과 공동으로 운항하는 콴타스호주항공 직항편과 경유노선을 결합한 여정도 추가요금을 적용해 선택할 수 있다.
콴타스호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맑은 하늘과 눈부신 햇살, 시원한 바람소리가 멋지게 어우러지는 시드니의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여름을 한국 여행객들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 뉴사우스웨일즈주 관광청과 함께 더욱 다양하고 특색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콴타스호주항공은 지난 1920년 설립돼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역사를 가진 항공사로 현재 총 290여대의 항공기를 보유, 매년 약 2000만명의 승객을 46개국 208개 도시로 운송하는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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