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인천시 중구·동구 새마을회와 함께 '2016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 중구 도원동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행복한 이웃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오른쪽 세번째) 등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참가자들이 5일 인천시 중구 도원동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기념촬영을하고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이를 위해 공사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500만원을 기탁해 후원했으며, 공사 임직원과 지역 새마을회 회원 100여명이 참가해 함께 배추 30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인천 중·동구 내 홀몸노인,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8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배추값 상승으로 저소득가정의 식생활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김장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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