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SKT멤버십의 VIP나 GOLD 회원이라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신세계 상품권을 10% 싸게 살 수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유통업계 최초로 SK텔레콤과 제휴해, 이달 말까지 보름 간 상품권 구매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할인혜택은 SKT멤버십 회원 중 356만명의 VIP와 GOLD 회원에게 해당되며, T멤버십 할인한도를 이용해 상품권 금액의 10%를 차감하고 나머지 금액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을 구매할 경우 1만원은 SKT멤버십 할인한도 1만점으로 차감받고 나머지 9만원만 결제해 구매하면 된다.
상품권 구매는 1일 1회로 5000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구입이 가능하며 이때 멤버십 할인한도 차감은 최대 2만점으로, 할인받은 금액만큼 차감된다.
이 제휴 서비스는 전국 이마트 상품권샵(광주 인천 김포점 제외)에서 이용 가능하고 이마트는 2010년부터 매 짝수월에 제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마트 프로모션팀 김근만 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연말연시에 이용이 많은 상품권을 SK텔레콤 멤버십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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