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경계감 뚜렷…약보합권 마감
2016-12-09 15:56:54 2016-12-09 15:56:54
코스피지수가 전일 상승에 따른 부담감과 탄핵안 표결 경계감으로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38포인트(0.31%) 내린 2024.6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570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금융투자와 투신의 수급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총 563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개인은 120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전기가스업종은 2.93% 오르며 가증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전력(015760)이 자회사 상장 기대감에 3.61% 오르며 업종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계, 의약품, 운송장비, 서비스업종도 소폭 상승했다. 건설, 보험, 금융, 의료정밀 등은 조정받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조정받았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만원 내린 17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005380)는 1.41% 오르며 홀로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크게 올랐다. 전날보다 9.73포인트(1.66%) 오른 594.35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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