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약백서)진통완화효과 높인 위장약
대원제약 트리겔
2016-12-14 08:00:00 2016-12-14 08:00:00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대원제약(003220)의 '트리겔'이 인기다.
 
대원제약 트리겔.사진/대원제약
대원제약의 트리겔은 기존 제산제보다 3배 이상 빠른 진통 완화효과가 있는 위장약이다. 대원제약에 따르면 트리겔은 일반적인 급성·만성 통증이나 식도염, 위염 등으로 인한 속쓰림 뿐만 아니라 위의 통증 자체를 잠재운다.
 
트리겔은 일반 제산제에 사용되는 성분인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과 '수산화마그네슘'에 위산 분비 호르몬(가스트린)을 억제하는 '옥세타자인'이 더해졌다. 옥세타자인은 염증 부위, 궤양면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신경말단의 자극 전달을 차단하며, 체내로 흡수되지 않아 부작용 없이 안전하다.
 
겔 타입의 제제는 위 점막을 코팅해 오랫동안 진통효과를 유지시킨다. 10mL의 소량 파우치 형태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트리겔은 적은 복용량으로 부작용의 위험을 낮췄다. 특히 나트륨을 포함하지 않고 당분도 낮춘 제품으로 고혈압이나 비만환자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트리겔은 위산으로 인한 속쓰림 뿐 아니라 위 통증 자체를 케어해 빠르고 오래가는 통증완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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