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글로벌 내년 기술수출 성과 기대-NH투자
2016-12-14 08:43:35 2016-12-14 08:43:35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펩트론(087010)에 대해 내년에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펩트론은 지난 10월25일 글로벌 제약사와 지속형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평가협약을 맺고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내년 2월 평가 결과 도출이 기대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첫 글로벌 기술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또한 구 연구원은 글로벌 임상을 통해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 약효지속성 당뇨 치료제 PT-302(2주1회)의 해외 임상2상, PT-304(4주1회)의 해외 임상1상을 계획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약효지속성 파킨슨 치료제 PT-337의 임상2상 시작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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