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자선 바자회 ‘플러스마켓’ 개최
2016-12-16 10:16:03 2016-12-16 10:16:03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지난 15일 여의도 본사 4층에 있는 홀 ‘아뜨리움’에서 자선 바자회 ‘플러스마켓’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유행하는 플리마켓(중고물품을 사고팔거나 교환하는 장터) 형식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이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이나 옷 등을 가져와서 플리마켓을 열고 판매대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이번 플러스마켓에는 의류, 잡화, 아동용품,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이 900여 점 나왔다.
 
플러스마켓에 참여한 최지은 사원은 “플리마켓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는데 회사에서 플러스마켓을 열어준 덕분에 참여하게 됐다”며 “판매대금은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들었고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이 9월부터 개최해온 ‘2016 문화학교: 나도 아티스트’ 행사 또한 같은 날 7회차를 진행하며 종료됐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기반한 감성 치유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임직원 힐링 프로그램’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마지막 강연에는 재미킴, 노채영 작가로 구성된 예술팀 ‘앝:’의 ‘크리스마스 파티×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지난 9월부터 넉 달간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의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플러스마켓 행사가 사회공헌 활동과 조직문화 활동을 연계함으로써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소외아동을 지원하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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