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재훈기자]
한화투자증권(003530)은 16일
신세계푸드(031440)가 4분기에 매출액 2867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달성해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아울러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만5000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내년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전년비 20.9% 성장한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81.5% 증가한 41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특히 외형매출액 성장이 주목된다"며 "외형 확대 과정에서 단기적으로는 투자비용 급증으로 이익 성장폭이 제한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식품제조와 같은 고마진 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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