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서 국제 금 가격이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8%(9.10달러) 내린 온스당 1133.60달러에 마감됐다.
국제 은 선물은 0.2%(0.028달러) 오르며 온스당 16.12달러를 기록했다.
금 선물 가격이 내린 이유는 달러화 강세 때문이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14% 뛴 103.26을 나타내고 있다. 2002년 12월 이후 14년만에 최고치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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