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0.5%(0.24달러) 오른 배럴당 53.30달러에 마감됐다. 1월 인도분은 0.2%(0.11달러) 뛴 배럴당 52.23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64%(0.35달러) 뛴 배럴당 55.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1일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량을 발표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200만배럴 넘게 줄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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