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제3회 신진작가 공모전 'The Great Artist'는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황은연 포스코 사장은 "대한민국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젊은 작가들의 뛰어난 실력과 열정이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신 미술 사조를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미술관은 실력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개인전 개최를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014년부터 신진작가 공모전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순수회화부터 사진, 조각(설치)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가 11명이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2차 본선에 올랐다.
전시가 끝나고 최종 선발되는 작가에게는 2017년 포스코미술관에서 전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에 선발된 11명은 ▲강주리 ▲권인경 ▲김춘재 ▲박석민 ▲양승원 ▲이세정 ▲장용선 ▲정유미 ▲정지연 ▲정지현 ▲한경원 등이다.
항은연 포스코 사장이 미술작품 공모전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도약을 격려했다. 사진은 포스코미술관 모습. 사진/포스코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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