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내년 1분기에도 주가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2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8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26일 종가 기준으로 1주일 동안 6.7%의 주가상승을 시현했다"면서 "내년 1분기에도 추가적으로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MC 부문의 올해 4분기 실적보다 내년 1분기 적자가 축소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갤럭시S8 출시가 내년 4월 중순으로 예상되는데, 동사의 G6 판매환경이 우호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내년 CES 이슈가 자율주행, 전기자동차인 점을 감안하면 LG전자 전장부품의 경쟁력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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